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희망키움 영어 겨울학교(English Winter SchooI)'을 금산동중학교에서 개설, 1·2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이번 영어학교는 금산군청의 교육경비지원금이 포함돼 있어 자자체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으로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미가 부여돼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중학교 1·2학년 81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번 영어학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4명과 한국인 영어교사 4명이 실생활 회화중심으로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을 영어만 사용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초등 영어학교에 이어 외국어교육 소외계층이 많은 금산지역 학생들의 체험 중심 외국어교육 확대 및 질 높은 교육서비스로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금산교육청은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절감 이미 지난해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명을 확보 '영어캠프'와 '찾아가는 영어교실', '인삼골중학생 잉글리쉬가이드 퀴즈대회' 등을 실시했고 부동야영장을 리모델링한 금산외국어교육센터는 오는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영어 겨울학교는 누구에게나 다양한 교육을 펼쳐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행복교실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