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수삼 경매장이 오는 24일 금산에서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금산읍 중도리 인삼호텔 지하 1층에 들어설 수삼 경매장은 총 700여 평 규모로 300여 평의 경매장 및 200여 평 규모의 수삼과 각종 인삼제품을 비롯한 홍삼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매장이 들어서 경매와 도·소매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경매에 상장되는 수삼은 조합원을 비롯한 인삼 경작농민들이 생산한 수삼으로 규격박스(30㎏)에 생산자와 생산지역 표기가 의무화된다.

더욱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농약잔류검사를 마친 수삼에 한해서 경매에 상장토록 제한을 두었다.

전시판매장의 수삼 판매는 기존 750g 한채를 500g과 1㎏ 단위의 소포장 제품으로 규격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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