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억 5000만원 들여 3000톤 공급

금산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해마다 벼 못자리용 인공상토를 공급,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군은 상토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들여 보조 90%(군비70%, 농협 20%), 자담 10%의 비율로 군내 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3000톤의 인공상토를 공급한다.

벼 못자리 육묘상자용 약제에 대해서도 상토신청 농가에 한하여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보조 1억 원(33%), 자담 2억 원(67%)의 비율로 지원한다.

인공상토 지원규모는 본답 기준 1단보(300평)당 산파는 10㎏, 조파는20㎏ 등이다.

또 육묘상자용 약제는 1단보(300평)당 1만 원을 기준하여 지원된다.

벼 못자리용 인공상토 및 육묘상자용 약제지원사업은 농가, 자체 상토제조 노력을 절감하고, 벼 병해충 생력방제와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실질적인 소득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상토 및 약제공급을 마쳐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말했다.

금년도 사업신청 지원대상은 현재 금산군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금산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이달 말까지 사업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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