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회사 헨켈코리아㈜와 계약 250억 투자·종업원 110여명 채용 예정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금왕지방산업단지 내 6875평 부지에 헨켈코리아㈜가 17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헨켈코리아㈜는 방음, 방진, 보강실링제를 제조하는 외국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250억 원을 투자, 110여 명의 종업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기업은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인도 등에도 방음, 방진, 보강실링제를 전량 공급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경제특별도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왕산단은 내송·오선리 일원에 17만 평 규모로 지난 2005년 6월 준공, 목우촌, 금왕스틸, LG생활건강 등 3개 업체가 입주, 이번 헨켈코리아 주식회사와 계약 체결로 모두 분양 완료돼 금왕산업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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