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실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오염 감시활동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실버환경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실버환경감시단 출범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유휴인력을 공익적 환경감시활동에 활용해 일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노인들에게 보람된 삶의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토착 거주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있거나, 환경보호단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 가능하며 각 읍·면장 추천을 받아 10명을 실버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