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t 규모·엔진 500마력
지역 공동어장 관리 등 예정

▲ 서부발전이 주민 소득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해양조사선을 지역어촌계에 기증했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해양조사선을 지역어촌계에 기증했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순교)는 지난 16일 태안군 방갈리 학암포항에서 김순교 태안발전본부장을 비롯 최군노 태안부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학암포 어촌계 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조사선 ‘태안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해양조사선 ‘태안호’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농어촌상생의 일환으로 건조됐으며 8.55t 규모로 길이 12.72m, 너비 3.48m, 엔진 500마력 어선이다.

태안호는 향후 학암포 지역 공동어장 관리와 해양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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