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커튼은 이용 시민이 버튼을 누르면 일정 시간동안 시원한 바람이 나와 승강장 내부에 공기를 순환 시키고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으로 1호 광장, 동부시장, 보건소 등 이용객이 많은 7개소에 우선 시범사업으로 설치됐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버스승강장에서 에어커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후에도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