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 나눠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3일 건설도시위 회의실에서 아산시 대한건설노동조합 충남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지역 노동자 고용문제에 관한 면담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건설도시위원회 황재만 위원장, 최재영의원, 홍성표의원, 이의상의원과 관계공무원, 대한건설노동조합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등 건설경기 불황으로 아산지역 업체·자재·장비·용역 등 지역경제 업체들의 수주어려움과 근로여건, 지역업체 일자리, 외국근로자들의 잠식 등 건설현장의 노동자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교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만 의원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따르고 건설근로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고용문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