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130가구의 노후된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다.
군은 총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거실, 안방, 주방 등 설치장소에 따라 가구당 4~5개씩 총 556개의 조명을 교체 완료했다.
아울러 부실자재 납품을 방지하기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교체를 진행했다.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은 노후된 일반조명(형광등,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LED조명은 일반적으로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을 30~5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저소득층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