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인성교육지도자 양성 심화·교수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성교육지도자 양성 심화·교수 과정은 인성 코칭 리더십, 창의적 교수법, 위크숍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기초과정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24차례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증평지역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는 교육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 ‘증평군 인성교육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인성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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