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윤태흠 가온감정평가법인 충북지사장이 율리 2리 박재인 이장으로부터 ‘증평읍 율리 2리’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윤태흠 충북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율리 2리를 찾아 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교류를 전개할 계획이다.
농협증평군지부 김두종 지부장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윤태흠 지사장은 “실질적 교류 및 지원 등 정기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명예이장 위촉’은 기업체 대표나 기관·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해 상호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의 활력화를 모색하는 ‘범 국민 농촌사랑 운동’으로 농협중앙회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