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가족센터가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정 17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배우는 외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를 학습하며 외국어 능력을 기르고 부모 자녀 관계를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대신 각 가정에서 교재로 공부 후 학습 소감과 학습 사진을 센터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는 지난 15일 배부를 마쳤다.

이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를 배우면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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