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위한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산새숲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는 32명의 청년으로 이뤄져 있으며 청년세대의 신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평화의 끈 캠페인은 ‘평화의 끈을 매고 숲을 걷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숲을 걸으며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등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단장은 “평화의 끈은 모두의 마음을 이어주는 화합의 끈이자 한반도의 숲 생태계를 잇는 협력의 끈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