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 법무보호사업지원비 300만원 기탁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11일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 임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지부협의회 최재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명과 김대기 지부장 등 공단 직원 5명이 참석해 2020년 하반기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 법무보호대상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충남지부협의회 회원은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의 법무보호사업지원비를 충남지부에 기탁했다.

최재원 회장은 "이번 법무보호사업지원비가 최근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운 날씨의 더위를 식혀준 비처럼 보호대상자들의 마음을 씻어줄 시원한 빗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 보호대상자와 가족들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충남지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호대상자와 가족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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