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의 118개 세부지표(정량 91개, 정성 27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8개 지표의 진행상황 및 우수사례 발굴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군은 향후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마감 기한인 12월말까지 소관 부서장 책임 하에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부군수는 “시군종합평가의 결과는 군정 역량과 행정 신뢰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인 만큼 발 빠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0억여 원에 달하는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