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2억원 투입 확·포장사업등 추진

괴산군은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에 모두 102억 원을 들여 도로건설 및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투자되는 사업은 모두 49건으로 신기~앵천, 이곡~지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도확장 및 포장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 내역별로는 장암~매전 4.3㎞, 운곡~문당 3㎞ 등 7건의 군도 확·포장 사업에 57억 원을 투자한다.

또 사창~제월, 도원~대티, 도정~송동 등 농어촌 도로 10곳의 확·포장 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교량 3곳, 도로보수 2건, 교통안전시설 10곳, 위험도로 1곳 등 모두 27곳의 도로 유지·보수에 3억 원을 투입한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군도는 99.2㎞(42%), 농어촌도로는 201.5㎞(44%)의 확·포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균형발전 및 군민불편 해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과 자연 친화적인 하천관리 차원에서 내년 소하천 및 수해 상습지 정비 등 37곳에? 57억 80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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