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불황, 학교 식자재 감소 등으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감자 재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된 모금에서 참여자들은 감자 1박스 당 5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총 232명이며 수익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미선 오케이모터스 대표는 “강원도 농가에 도움이 되면서 수익금을 아이들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모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발적 기부에 함께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저희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