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창의융합교육본부를 5센터 1실 체제에서 2원 2센터 1실 체제로 재구조화했다.

1일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에 따르면 교양교육센터를 '교양교육원'으로, 교수학습센터와 스마트교육센터를 '스마트교수학습개발원'으로 통합ㆍ확대했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교양교육 및 교수법ㆍ학습법 등의 선제적인 관리 기반 확립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교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양 관련 학과와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자문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기존의 교양교육전문위원회 폐지, 심의기구로서의 '교양교육과정위원회', 자문기구로서의 '교양교육발전위원회' 신설 등 교양교육 정책 분야도 개편했다.

김승욱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더불어 융·복합형 '창의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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