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과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 정책에 대한 자문·교육·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앞으로의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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