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이 산림 내에 위치해 응급차량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데다 대부분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것을 고려해 기존 건물 외에도 숲길 등 야외에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진흥원은 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과 일반 등산객, 지역 주민들도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를 안내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염종호 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