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지 출판기념회

증평지역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증평군지' 출판기념회가 21일 오후 증평읍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기념회에는 김종률 국회의원, 유명호 군수, 홍성열 군의장, 최성균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군지는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비기간 등 2년간의 작업 끝에 2000권을 제작, 지역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됐다.

증평군지는 삼한시대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역사와 행정, 정치, 경제, 자연환경 등의 내용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적인 사료를 비롯해서 문중과 사찰, 개인 소장 자료 등을 통해 증편군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군지는 증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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