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며 나흘째 신규 확진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후 대전 서구청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대전시 둔산로 지하철 월평역사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대전 서구청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대전시 둔산로 지하철 월평역사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7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에 이어 이날까지 나흘째 10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자는 전날(5명)보다 늘어난 9명, 해외 유입 사례 4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감염자 중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없었고 울산에서만 4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었고 전날과 동일하게 263명을 유지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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