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18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의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8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박종호 산림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청사 1동 15층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이뤄졌다.

 산림청은 지원본부를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올해 발생했던 산사태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국립수목원, 자연휴양림관리소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주의보·경보나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에 신속하게 따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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