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5명·해외유입 10명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증가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발생이 다소 진정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65명이다.

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19명, 17일 13명에 이어 1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5명이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경기 2명, 충북 2명,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인 10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 7명, 서울·경기·충북에서 각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26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871명, 경북 1368명, 서울 736명, 경기 724명 등이다.

충청권에서 대전 44명, 세종 47명, 충남 144명, 충북 59명이다.

확진자 성별은 여성(6505명)이 남성(4560명)보다 많았다.

조재근 기자 jack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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