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와 연습경기서 6:0 압승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단은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청주대와 연습경기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 이후 타 팀과의 첫 경기다.
경기는 선수단과 관계자, 취재진의 동선을 분리해 진행됐다.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도 준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수비에는 이규로, 이웅희, 이지솔, 이슬찬이 나섰다.
미드필더는 김승섭, 박인혁, 박진섭, 공용훈, 공격수로는 바이오, 조재철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전반에만 4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박인혁(도움 조재철), 전반 28분 김승섭(도움 조재철), 36분 바이오, 44분 바이오(도움 조재철) 등이다.
후반전에도 28분과 34분 바이오가 2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6:0으로 마무리됐다.
구단 관계자는 “2020시즌 합류한 바이오와 조재철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며 “리그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2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청주FC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