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재단법인 내북면장학회는 지난 14일 내북면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내북면장학회는 올해는 22명의 대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1100만원을 지급했다.

내북면장학회는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원의 이자수익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하지 않고 계좌이체를 통해 지급했다.

이윤서 이사장은 “내북면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펼쳐 내북면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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