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 에티켓 준수를 강조하면서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입국자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를 최일선에서 만나는 의료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토요일 방역활동을 실시했고, 추후 상황 점검후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은 의료기관 환자 진료가 끝난 주말 오후를 이용 초미립자 장비를 사용하여 호흡기 질환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의료기관 감염예방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보은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에게는 외출자체 및 개인 위생수칙의 실천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