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 심의 기능을 전담할 학생생활지원센터(동부 10일, 서부 6일)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생활지원센터는 시교육청의 조직 개편에 따라 2020년 1월 1일 자로 신설된 부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Wee센터 운영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학관(센터장), 장학사(2명), 주무관(2명), 전문상담교사(5명), 임상심리사(1명), 사회복지사(1명) 등의 인원이 배치됐다.

동·서부지원청은 학생생활지원센터의 구축 및 개소를 출발점으로 해 연간 약 500건 이상의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심의 처리와 Wee센터의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서부지원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2020년도 신학기 맞이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관내 유·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에게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학교 개학 연기, 방역 관리 등 안팎으로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부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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