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습 상담 및 코칭 지원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학습코칭지원단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3개, 학습심리상담기관 7개를 선정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 및 상담 관련학을 전공하거나 관련 자격증 등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선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계약식은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계약서 확인 및 연수자료를 배부하고, 당일 열 감지 체크 및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시간 간격을 두고 일대일로 진행했다.

김희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센터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부진, 학생 관리 및 지도의 어려움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들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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