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과기대가 충청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9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신입생 특기자 선발과 스카우트를 통해 내년 3월 지도자 1명과 선수 5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여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대전과기대의 배드민턴부 창단은 지역의 배드민턴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선수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전문 육성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관계자는 “배드민턴부 창단을 계기로 타 대학의 배드민턴부 창단 촉매제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전시체육회, 대전시배드민턴협회와 창단에 필요한 각종 준비를 위한 긴밀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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