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이제 우린’ 소주 라벨을 이용해 4·15총선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2002년 지선부터 공직선거가 있는 해마다 소주 라벨을 이용해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으며, 2018년 3월엔 ‘아름다운 선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소주 라벨에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과 선거정보를 인쇄해 선거일까지 시판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학 홍보과장은 “지역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가 4·15총선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권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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