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정열씨 성금 100만 원 양강면 새마을지도자 쌀 전달

연말을 맞아 영동군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에 사는 이정열(41·추풍령농약사 대표)씨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추풍령면사무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추풍령면사무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고 쌀을 구입해 전달키로 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양강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면내 28개 경로당에 20㎏들이 쌀 1포씩을 전달했으며, 용산면 청소년선도위원회도 불우청소년 13명을 선정해 20㎏들이 쌀 1포, 라면 1상자, 도서상품권(1만 원 권) 1장씩(총 9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용산면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독지가는 1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상품권(10만 원권 10매)을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해 면에서는 면내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 10명을 선정,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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