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사립유치원 대표강사(예산유, 예산초 행정실장)와 함께 관내 3개의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사용해 2020학년도 예산편성을 완료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회계시스템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교육청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오는 18일과 20일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지역대표강사가 회계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위즈헬퍼’라는 새로운 원격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업무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3일 국회에서 통과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으로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에서는 3월 1일부터 K-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