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대면접촉 선거를 중단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정책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사진>.

3일 ‘코로나,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열린 화상 시민정책간담회에는 8명의 시민과 회원이 참여했다.

이성애 시민정책기획단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돌봄센터 확대운영 방안, 학교 보건교사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을 다듬어 공약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그는 "유권자들을 만나는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다 화상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다소 부족하지만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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