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중구의사회가 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의 주말 의료봉사를 자청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의사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말마다 하루 3명씩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구 선별진료소에는 하루 평균 80여명이 찾아 선별진료를 받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라며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인력을 지원해준 중구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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