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오현택 청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사진>가 지난해 10월 열린 '2019 대한회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20년 한국회계정책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 1년이다. 오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불신이 만연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회계가 해야 할 역할은 보다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회계 정책을 지향하는 논문들이 우리학회를 통해 발표되고 출간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외감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정착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새로운 제도 도입과 효과에 대한 검증도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런 사회적 변화들은 한국회계정책학회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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