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구축사업'에 충청권 대학 중 최초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FTA 등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농업계 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실습장 조성사업, 실습교육기자재 확충 등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비 6억 1800만원(국비 4억 400만원, 지방비 1억 6400만원, 대응자금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대는 지원금을 농업발전 공헌 및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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