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전담하는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은 다양한 관련 이론과 실무지식, 실습 등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조기에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올해 1학기~2021학년 2학기까지 교육 관련 지원을 받는다. 수강대상은 전공을 불문하고, FTA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생들에게는 FTA 활용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활동비를 지급하고 외부전문가 초빙 교육 등 실무중심 교육도 진행한다.

이재영 청주대 무역학과 교수는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하고 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과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주체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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