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5일 산학협력 우수기업인 ㈜젬, ㈜선진햄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산업 현장이 바라는 충북 직업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내달까지 고졸취업 활성화와 충북 직업교육 방향 논의를 위해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14곳을 방문한다.

대상기업은 ㈜중원GLB, ㈜진일텍, 대림통상㈜, ㈜다인소재, ㈜테스트테크, ㈜유진테크놀로지, ㈜마루온, ㈜범양정밀, ㈜젬, ㈜소룩스, 달빛농장, 청주행복신용협동조합, ㈜선진햄, ㈜전성이다.

이 기업들은 그동안 △장학금 기부 △학습중심 현장실습 △현장견학 △향후 산업분야 관련 특강 △졸업생 채용 등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기여로 지난해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김 교육감은 "NCS기반 교육과정(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중심고교 직업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미래산업수요를 예측해 학과 개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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