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지원에 430억 투입

▲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이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올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하 경영회생지원사업)에 약 4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의 부채가 3000만원 이상이거나 자연재해 연간 피해율 50% 이상, 자산대비 부채비율 40%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 매도 이후에도 해당 농업인에게 최장 10년간 1% 이내의 임대료로 임대를 제공, 임대기간 내 환매권을 보장해 기간 내 신청 시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농지가액의 50% 이상 환매할 경우 지원받은 필지의 일부분만 환매하는 부분환매도 가능하다.

또 환매대금을 수시로 납부해 임대료 절감과 예치이자 혜택을 주는 수시납부 제도를 통해 환매가 쉬워졌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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