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점수 87.8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4.28점 높으며, 전년도 대비 8.04점 높은 점수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청 단위기관 14개 기관의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하는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행복청은 지난 연말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기관장을 비롯한 구성원 전체가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변화, 제도개선, 청렴역량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전 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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