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이하 바살협)는 연말을 앞두고 9일 영동군 용산면사무소에서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찍어주기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동읍에서 '노을칼라'를 운영하는 김상환씨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곱게 단장한 환한 얼굴을 앵글에 담아 영정사진을 만들었고, 영동읍 국제이발관 허경씨와 여성회원들은 노인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해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바살협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살협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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