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소재 후기고등학교 배정 전산처리 '를 하고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소재 후기고등학교(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전산처리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교육감, 도교육청 국·과장, 청주소재 중학교 교장(감), 3학년 부장교사, 학부모, 기자단, 경찰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일반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학교 배정과정에서 성적은 고려되지 않고 본인이 지망한 1~7지망 자료를 반영한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했다.

배정 순서는 △정원 외 선배정 △정원 내 선배정 △일반 지원자 순으로 이뤄졌다. 배정 방법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배정됐으며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법령에 따라 변경이 불가하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총 19교(남교 6, 여교 5, 공학 8)이다.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고 신입생 5025명 중 4933명이 지망한 학교에 배정됐고 92명(1.8%)이 임의배정됐다고 밝혔다. 배정결과 발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과 출신중학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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