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급 411명, 2급 674명 등 총 1085명이 접수했다.
응시자격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된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이창재 원장은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영역이 활성화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