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 전담팀 신설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보건정책과 내 공공의료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의료복지 실현,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및 지역 간 건강수준 격차 완화를 위함이다.

이에 기존의 공공의료 업무가 일부 개선된다.

우선 업무수행을 위해 분산된 공공의료 업무가 통합된다.

또한 의료팀은 작년 7월 수립한 '충북도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공의료기관 관리 및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예산에 청주·충주의료원에 대한 기능보강사업비 139억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충북대 병원을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의료 문제 발굴 및 지역 내 필수의료 연계·조정 역할 수행 및 의료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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