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7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현장응급의료활동 중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학산면의용소방대 이봉희씨와 합동택시 조효천씨에게 하트세이버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 또는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뜻한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되는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 제도는 현장응급의료 활동 중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일반인 및 구급대원에 대해 배지를 수여하는 것이다.

하트세이버가 된 이봉희씨와 조효천씨는 지난 8월 5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와 황간면 원촌리 월유봉 하천에서 물에 빠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인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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