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보궐선거 세 확장 나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내년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천안시장 보궐선거 도전이 확실한 자유한국당 박상돈(70·사진) 전 국회의원이 내달 11일 출판기념회와 함께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선다.

박 전 의원은 저서 ‘시민과의 소통’을 출간하고 이날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천안시장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박 전 의원은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박 전 의원의 3번째 저서인 이 책에는 경제·사회·문화 등 분야에서의 현안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천안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박 전 의원의 생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되는 북콘서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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