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코닝정밀소재로부터 착한일터 성금 4억 20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닝정밀소재 임직원 성금 1억 749만 2000원과 법인 매칭금 3억 1310만 3000원으로 모두 4억 2059만 5000원이다.

아산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는 2014년부터 6년간 매년 연말 사랑의열매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성금은 아동과 노숙인,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됐다.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사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예년에 비해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공동모금회장은 “코닝정밀소재에서 매년 연말 기탁해주시는 성금은 매월 십시일반 모은 임직원들의 성금에 회사 차원의 매칭금이 포한된 성금으로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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