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1만원 기록…전국평균 상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청권에서 세종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지역 1인당 개인소득은 2061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소득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뒤이어 대전지역 1인당 개인소득이 1975만원, 충남 1847만원, 충북 184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울산·세종 3곳만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물가를 반영한 실질 개인소득 증가율을 보면 세종이 9.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울산이 -2.7%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대구(-0.8%), 대전(0.0%) 순으로 나타났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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