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전국 160개 팀이 참가한 ‘제17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충북 20개 팀이 장관상, 자치단체장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 충북도 주최, 충북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오송C&V센터에서 열린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전국 초·중·고 160개 팀(320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47개 팀(초등부 22, 중등부 12, 고등부 13)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중 충북은 총 20개 팀(초등부 10, 중등부 8, 고등부 2)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바이오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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